도우인 데이터로 본 K-뷰티 중국 진출 전략
중국 뷰티 시장의 핵심 전장은 이제 도우인(抖音, 중국판 틱톡)입니다.
월간 사용자 7억 명 이상이 활동하며, 뷰티·패션·라이프스타일 소비 트렌드가 도우인에서 형성되고 확산되고 있습니다. 2023년 기준 도우인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(GMV)은 전년 대비44% 성장, 약 154억 달러 규모에 이르렀습니다.
즉, K-뷰티 스킨케어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도우인 중심 전략이 필수입니다. 다만 경쟁이 치열하고,단순히 입점만 한다고 성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. 데이터 기반으로 접근하고, 콘텐츠·인플루언서·라이브커머스를유기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.
1. 콘텐츠 전략 – 짧지만 강렬하게
도우인에서 소비자의 첫인상은 3초 안에 결정됩니다.
K-뷰티 강점인 고기능성·세련된 패키지는 시각적으로도 돋보입니다.
따라서 언박싱 영상, 제형 테스트, 성분을 간단히 비주얼화한 콘텐츠가 효과적입니다.
2. 인플루언서(왕홍) 전략 – 신뢰가 곧 매출
중국 소비자에게 브랜드보다 중요한 건 왕홍의 추천입니다.
사례: 중국 톱 뷰티 왕홍 **딴딴(蛋蛋)**은 한국 브랜드와 협업해 쿠션·스킨케어를 판매, 쇼핑 행사 ‘618’에서매출을 20% 이상 끌어올렸습니다.
3. 라이브 커머스 전략 – 실시간 소통, 즉각 전환
도우인 라이브커머스는 단순 방송이 아니라 쌍방향 쇼핑 경험입니다.
특히 스킨케어 제품은 발림성·제형·흡수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라이브 효과가 큽니다.
4. 데이터 모니터링 – 소비자 목소리를 실시간으로
도우인은 소비자 반응 데이터의 금광입니다.
뷰릿지코퍼레이션은 현재 도우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(베타 버전)를 통해 이러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. 브랜드 담당자는 감(感)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해 빠르게 전략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.
결론
K-뷰티는 이미 품질과 혁신성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. 이제 중국 시장에서 다시 성장하려면, 도우인 중심 현지화 전략과 데이터 기반 실행이 필요합니다.
뷰릿지코퍼레이션은 도우인 데이터를 기반으로, K-뷰티 브랜드가 중국에서 지속 가능한 성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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